서울시, ‘2024년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 개최
10월 10일∼11일 무박2일…“공원 이용 시민들, 불편 개선할 아이디어 풍부 할 것” 웹/앱 서비스 제작,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사물인터넷 시제품 제작 3개 분야 개인 또는 2∼4인 팀 구성해 온라인 신청 → 15∼20개 팀 선정 후 본선 진행 본선 우승팀은 서울시장상 수여, 최우수상 등 6개팀 총상금 1천만 원 시상
2025-07-1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울시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과 손잡고 서울의 공원 내 현장성 높은 AIoT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024년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oT와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결합해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편의를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데이터 활용도까지 높일수 있는 기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이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 실시간으로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AIoT 기술을 활용해 △웹/앱서비스 제작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아두이노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는 개인 또는 2∼4인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종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 개선 및 시민 편의향상을 위한 서비스개발로 공공 이익․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무박2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서 ‘서울시 AIoT 해커톤’ 검색, 모집 게시글의 내용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 참가서약서, 개인정보수집․제공 동의서, 산출물 계획서(PPT 형식, 10매 이내)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진출 15∼20팀을 선정하며, 예선심사 기준은 제안 적합성, 창의성, 적절성, 실현․활용 가능성 4개 항목이다. 본선진출팀 결과발표는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에 공고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상암동 DMC첨단센터(B동 7층 세미나포럼장)에 모여 대면으로 해커톤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11일에는 결과물에 대한 각 팀 발표 이후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등 총 6팀을 선정해 서울시장상 및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2팀(200만원), 장려상 3팀(100만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영 디지털도시국장은 “공원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해커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AIoT와 도시데이터라는 재료로 더 매력적인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