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 개최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6일 대구 본사에서 '2024년 전사 안전·보건 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전사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연혜 사장과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및 사업소 안전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대재해 예방과 관리대책에 대한 강연을 위해 이상국 숭실대 교수를 초빙했다.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발생사례를 분석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대한 토론회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안전관리 추진계획, 안전활동 개선 방안,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 가스공사의 안전보건 업무 현안을 공유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의 최우선 경영원칙은 안전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선에 있는 간부들부터 솔선수범해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에 적극 앞장서 최고로 안전한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