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하차도 2곳에 차량 진입 차단설비 설치
구일역 앞 지하차도, 오류 지하차도 2곳에 설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수위계 등 안전시설 마련 정보통신기술 적용, 지하차도 내 수위 자동 감지
2025-07-1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태풍,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2곳에 차량 진입 차단설비를 설치,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진입 차단설비는 호우로 인한 침수나 화재 등 지하차도 안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진입하려는 차량을 입구에서 차단해 2차 사고를 막는 역할을 한다. 차량 진입 차단설비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지하차도 내 수위를 자동으로 감지, 차단막을 내릴 수 있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