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전북 익산서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원
2025-07-19 이광표 기자
매일일보 = 이광표 기자 |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익산시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19일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소매체인본부 직원 36명은 이날 익산 용동면 소재 수박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내 토사 및 넝쿨 제거, 영농자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에너지사업부 임직원 14명은 지난 17일 익산 웅포면에 위치한 엽채류 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 수거, 파손된 비닐 정리, 농자재 정돈 작업을 수행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익산시는 지난 8일부터 시간당 최고 100㎜가 넘는 기록적인 호우로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114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정정수 영농자재본부장은 "이번 수해복구 작업이 집중호우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피해 농가들이 조속히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