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꿈꾸는 건강튼튼 릴레이’ 운영

이달 24~27일까지 어린이 건강교실 진행 ‘건강’을 주제로 식생활·신체활동·독서 등

2024-07-21     김현아 기자
금천구가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꿈꾸는 건강튼튼 릴레이’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꿈꾸는 건강튼튼 릴레이’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독서 활동을 하는 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책 프로그램, 영양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 도자기 그림그리기(포슬린 페인팅)로 구성됐다.  그림책 프로그램에서는 ‘마녀식당’ 책을 함께 읽고 편식과 취향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뒤집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가
영양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올바른 간식섭취 영양교육과 제철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간식인 ‘왕자치즈감자’를 직접 만들어본다.  운동 프로그램은 2인 1조 손바닥 달리기, 어서오세요 게임, 짐볼 운동 등으로 체력증진을 위한 협동 신체활동이 진행된다.  도자기 그림그리기는 ‘수상한 과자 가게’ 책을 읽고 주제 관련 그림을 도자기 접시에 그려보고, 방학동안 내가 직접 만든 접시에 건강한 음식을 담아 먹는 챌린지가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별 건강 미션을 실천하고, 인증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기간 어린이의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의 방학돌봄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