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흐·모네 등 작품 미디어아트 기획전 

오는 29일부터 서산시문화회관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 

2025-07-22     오범택 기자
서산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반 고흐, 클로드 모네, 앙리 마티스의 작품 미디어아트 기획전이 열린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아트 기획전 ‘거장의 팔레트 빛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서산시 문화회관 1, 2, 3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평면에 머물던 명화를 디지털로 변환해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하는 미디어아트로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전시 밖에서 시는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클로드 모네의 ‘인상, 일출’,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매직 큐브로 만나는 반 고흐 작품, 색종이로 컷 아웃 작품 만들기, 모작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전시회를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적인 명화 감상을 시민들께 제공해 그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 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