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경주지역자활센터 사업장 현장 방문

탄소중립 실천과 취약계층 위한 일자리 창출 

2025-07-22     김태호 기자
다회용기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8일 경주지역자활센터의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업장인 다회용기 세척사업장(에코 워싱N경주), 목공 제작소(공방산책N경주), 신규사업장인 다회용기 제작사업장 총 3곳의 현장을 돌아보며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는 경주지역자활센터에 2020년 급식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총 8억 5천만원의 사업자지원사업비를 지원해 경주지역 취약계층 4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사업자지원사업비를 지원한 ‘다회용기 제작사업’은 지역자활센터는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다회용기 제작을 위한 사출성형장비운영 시, 포장‧검수‧배송 등 업무 분야에 10여 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경주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양질의 다회용기가 널리 보급됐으면 한다”며 “경주지역 축제와 관공서 등 다회용기 사용확산에 경주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희근 자활센터장은 “월성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업비 지원 덕분에 다회용기 제작사업, 세척사업과 같은 좋은 취지의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다. 앞으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