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2014-04-0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구로구는 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들을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주는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공개채용을 통해 스카우트로 활동할 구로구민 2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구로역, 대림역, 남구로역, 개봉역, 오류동역에 각각 배치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여성들의 귀가를 돕는다. 서비스 요청을 원하는 여성은 120 다산콜센터 혹은 구로구청 상황실 (02-860-2525)로 도착역 30분 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약속된 시간에 노란색 조끼를 입은 2인 1조의 스카우트를 만나 도보로 함께 귀가하게 된다.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백중현 기자 b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