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중대산업재해 ZERO 달성 위한 선제 대응
안전 분야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육
2025-07-23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21일, 오는 28일 2회에 걸쳐 관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화성 공장 화재 시 희생자 대다수가 외국인 근로자였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사업장 재해 예방의 선제 대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상담 센터 3곳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안전보건 교육 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내 안전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온열 질환 예방 △심폐소생술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동영상 및 사진 등 시청각 자료를 최대한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산재 대응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