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더블로 가”…롯데온, 신규 셀러 지원 정책 쏟아내 

내달 말까지 셀러 지원 한정 이벤트 진행

2025-07-23     민경식 기자
롯데온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온이 내달말까지 신규 입점 셀러를 위한 ‘여름 휴가비 더블 지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여름 시즌은 온라인 시장의 비수기로 일컬어진다. 이에 롯데온은 내달 31일까지 신규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여름 한정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안정적인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총 20억 규모 셀러 판촉비도 추가 지원한다. 판촉지원금은 무상 광고머니와 카드판촉비, 노출구좌 등에 쓰여진다. 카드결제수수료(3%)는 그대로 부과되며 e쿠폰·디지털가전 카테고리는 대상에서 빠졌다. 
 
롯데온은 그간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앞장서왔다. 판매대금을 소비자 구매확정 후 익일 바로 입금해 매일 정산하고 있다. 우수 셀러에겐 안정적인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80억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위한 전문 교육과 함께 이들의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는 ‘광주 오감만족 페스타’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 2일부터 입점 파트너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효율적으로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신규 광고 솔루션 ‘스마트매출업’도 시작했다. 해당 솔루션이 파트너사의 마케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측면에서도 관심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가 높아진 셈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내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롯데온에서 새로운 성공 스토리를 써 나갈 셀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