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가성비와 재미 모두 갖춘 밴드 공연 선보인다
2024-07-23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하남문화재단는 가성비와 재미를 모두 갖추고, 접근성 높은 밴드 공연을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에이드’와 ‘여유와 설빈’의 '밤하늘의 별들처럼 그 어떤 꿈들도 다 이뤄질 거야'
H-indie live 콘서트는 독보적인 예술성을 자랑하는 특별한 인디 뮤지션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하남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밤하늘의 별들처럼 그 어떤 꿈들도 다 이뤄질 거야'는 인디 듀오 콘서트로 8월 31일 한여름 밤을 감성으로 물들이며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에이드’는 어쿠스틱 듀오로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로 익숙하다. 또한 싱어게인2에 출연하여 영상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유와 설빈’은 포크 듀오로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 ‘생각은 자유’, ‘밤하늘의 별들처럼’ 등의 곡으로 알려져 있다.
◇케미콘서트 10주년 특별공연 '데이브레이크 X Kassy'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감성보컬 Kassy가 10월 12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그들의 다양한 히트곡으로 구성됐으며, Kassy와 함께 약 10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브레이크는 모두가 아는 히트곡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우리나라 밴드씬을 대표하는 곡을 가지고 있는 국민 밴드이다. 이전에도 하남문화재단 케미콘서트에 2회 출연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또한 2013 제7회 Mnet 20's Choice 20's 핫밴드상과 2020년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밴드상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감성보컬 Kassy는 ‘침대위에서’, ‘그때가 좋았어’등을 불렀으며, 유튜브 영상 조회수 560만회를 달성했다. Kassy는 비긴어게인, 유희열의 스케치북, 딩고라이브 등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021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가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