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묻지마 범죄 막는다”...공원에 지능형 CCTV 확대
공원·등산로 40개소에 지능형 CCTV 152대 추가 설치 인공지능 기반 CCTV 통해 범죄사각지대 최소화
2024-07-24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올해 공원과 등산로 등 40개소에 ‘지능형 CCTV’ 15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써 구는 총 3,500대의 지능형 CCTV 운영을 통해 묻지마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년에 신규 설치된 지능형 CCTV는 △양천공원 등 관내 공원 31개소 112대 △온수공원 등 시 공원 9개소 40대이며,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교체가 필요한 △한두어린이공원 등 11개소 16대의 CCTV도 지능형으로 성능을 개선했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사람, 차량 등 객체의 움직임을 감지, 위험·위급상황 발생시 통합관제센터로 영상이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양천구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함께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