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 한태림 부임
2015-04-0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장에 한태림(56·사진) 대구지사장이 지난 7일자로 임명됐다.신임 한태림 지사장은 구직자와 사업주 한 분 한 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필요할 경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긴장과 관심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취임 입성을 밝혔다.아울러 미래를 바꾸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를 변화시켜야 한다며, 시대의 조류를 뛰어넘는 통찰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늘 연구하고, 행동하는 지사장이 되겠다고 덧 붙였다.신임 한태림 인천지사장은 인창고와 숭실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공기업 고급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선임 연구원, 공단 직업재활국장, 인도 장애인 기능 올리픽 대회 3연패(총감독으로 참석),숭실대 사회사업 대학원, 명지대학원 겸임교수, 공단 기획관리실장, 서울지사장, 경기지사장, SK C&C 자회사 행복한 Web&Media 이사, 대구지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신임 한 지사장은 “공단 후배들에게 장애인 취업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과 사명감을 심어주어 이를 바탕으로 좀 더 성숙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