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기도를 위한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 당부
김완규 의원 “돌봄서비스의 대상은 1,410만 경기도민 모두. 이를 위해 ‘도민 누구나, 어디나 360°돌봄사업’의 원만한 사업추진 강조”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 중 경기도 내 31개 시․군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불편 없이 제공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복지국장에게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민 누구나, 어디나 360°돌봄사업’은 31개 시․군 모두가 돌봄서비스를 불편 없이 제공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올해 1단계로 참여하는 15개 시․군의 재정 여건, 자치단체의 관심 등에 따라 도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기본형’(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과 ‘확대형’(기본형+재활돌봄, 심리상담)으로 나뉘어 있어 김동연 지사가 이야기하는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라는 취지가 무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1,410만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는 31개 시․군의 재정 여건, 대상자 현황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31개 시․군에 맞는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복지국장은 “본 사업의 목적과 1,410만 도민 모두가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경기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현장감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김완규 의원은 이날 복지국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예우’, ‘명예선양 사업’,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과 경기도복지재단의 ‘수탁사업 현황’, ‘스마트 경로당’, ‘경기북부 복지기관 차량렌트비 지원’ 및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소속시설 운영’, ‘AI 노인말벗서비스’, ‘아동안전지킴이’, ‘청년 대상 자기이해 교육’,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대체인력 지원’ 등 다양한 경기복지정책 현안에 대해서 높은 관심과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