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여름 휴가철 대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본사 및 전국 14개 공항
2025-07-25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8월 11일까지 본사와 전국 14개 공항에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전국공항(인천공항 제외) 예상 이용객은 국내선 320만 명과 국체선 105만 명 등 총 425만4000명이다. 일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7.6 증가한 23만6000명(국내선 17만8000명, 국제선 5만8000명)으로 전망된다. 항공기 운항편수는 총 2만4919편(국내선 1만8968편, 국제선 5951편)이다. 일 평균 운항은 1385편으로 지난해 대비 1일 약 100편 증편 운항이 예상된다. 출발 기준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이달 말, 김해공항은 오는 8월 3일 가장 많은 고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풍수해 등 기상악화와 항공기 사고·IT시스템 장애에 따른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