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 25일 고시
신정동 1200번지 일대 8만2071㎡ 재건축정비사업…1713가구 명품주거단지 조성 지상 23층 1713가구 규모 아파트 조성, 재정비촉진사업 중 가장 큰 대규모 단지 특별건축구역 지정으로 조화롭고 창의적인 명품단지 조성
2025-07-2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신정동 1200번지 일대 8만2,071㎡ 면적의 신정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25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3층의 공동주택 14개 동, 총 1,713가구(임대 62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신정4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서, 사업 추진 중인 신정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이번 인가는 지난 2019년 8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4년 11개월 만의 성과로, 정비사업 건축계획을 구체적으로 확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력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