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중증장애인 자립 위한 지원센터 개소
복지 가족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 지원
2015-04-0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중증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화성동부자립생활지원센터’가 지난 7일 개소했다. 화성시 병점동 병점타운에 위치한 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류흥주 뇌병변협회장, 이형숙 경기IL센터협의회장, 장애인단체와 시설관계자, 화성시 복지환경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화성시의 지원과 경기도뇌병변협회가 운영을 맡은 ‘화성동부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정보제공과 의뢰,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주거 및 이동서비스 등 중증장애인들의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백숭기 복지환경국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생활하는 복지 가족여러분이 화성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애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화성시는 장애인활동 지원 사업으로 인정1등급 최중증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추가 지원 신청을 받아 인정점수 400점 이상 대상자에게 최대 720시간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