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현장방문 특강’으로 취업 준비 맞춤 지원

구직자 요구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 전문 강사 초빙해 이미지메이킹, 스피치 교육... 취업 역량 강화에 총력

2024-07-25     이형래 기자
사진=곡성군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전남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난 18일 전남과학대학교에서 2024년 제4차 취·창업특강을 실시했다. '취업을 위한 면접코칭과 모의면접'을 주제로 한 이번 특강은 부사관학과 학생들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임박한 부사관 후보생 면접시험 대비를 위해 진행됐다.

일하잡(JOB)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맞춤형 취·창업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5인 이상의 지역민 요청 시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학습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검증된 전문 강사를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면접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면접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별 이미지를 탐색하고 각자의 장단점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면접 기술을 습득했으며, 일대일 모의면접을 통해 실제 면접 상황에 대비한 실전 감각을 키웠다. 군은 이러한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면접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유)HI컨설팅의 기미화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특히 모의면접 체험이 실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주민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상담, 취·창업 트렌드 분석, 브랜딩, 취업심리상담 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