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2025-07-25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6회 임시회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심의 ▲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소관부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예비심사 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16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전용호 의원), 부위원장(이연주 의원)을 선임하였고, 7월 24일 2차 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종합 심사하였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1조 2,485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액보다 6.11% 증가한 1조 2,236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보다 43.12% 증가한 248억원으로 남동구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필수적 사업의 예산을 반영한 사항으로 원안가결됐다. 또한 유광희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인천시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사업의 구 매칭 사업에 대한 구의 재정부담을 우려하고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 및 조달계획의 면밀한 검토와 남동구만의 특색있는 출생 정책 개발을 제안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 오용환 의원은 구정질의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들어보고 지방자치제도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의회 인사권 독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마친 이정순 의장은 “제296회 남동구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의회 운영에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