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특화 관광 전문 교육 참가자 모집
‘럭셔리·크루즈’ 주제 특화 교육 과정 운영
2024-07-26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럭셔리‧크루즈 등 고부가 관광을 주제로 한 ‘특화 관광 전문 교육’에 참여할 관광통역안내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변화하는 외국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통역안내사의 안내‧해설 역량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특화 관광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총 75시간으로 럭셔리와 크루즈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 여행사, 관련 분야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방한관광 트렌드뿐만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와 별도로 시나리오 작성 실습, 코칭, 시연 발표 등의 실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11일까지이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공사 윤석구 관광교육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