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이익 3129억원 시현
전년 대비 0.4% 증가… 상품 ·영업 경쟁력 강화로 이익 안정적
2025-07-26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신한라이프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129억원, 2분기는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587억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추진해 온 상품 및 영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영업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사하는 등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한 80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GA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략 때문으로 전해졌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보험손익 증가 등 전분기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CSM은 7조1000억원이며, K-ICS비율 잠정치는 안정적인 자산·부채 관리를 통해 238.0%을 기록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영업 기초체력 확대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고객 자산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