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김치 팝업에 방문객 1만1000명 발길 몰려

김치의 새로운 변화 혹시 김치 인기 폭발…연일 ‘오픈런’

2025-07-29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대상 종가는 두 번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가 약 1만1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다시 한 번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테마로, 새로운 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에게 이전에는 없던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김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방문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피서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오픈 당일에는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섰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은 매일 1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열흘 간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1만1000명에 달했고, 마지막 주말 이틀간 매일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 현장을 찾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올해 정식으로 선보인 ‘혹시? 김치!(HOXY? KIMCHI!)’ 파우더와 김치 스프레드는 이번 팝업의 백미였다.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분말화한 김치 파우더와 잼이나 소스처럼 즐기는 스프레드 등 김치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팝업과 혹시 김치 파우더 및 김치스프레드 제품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무려 1만건에 육박했다. 이산호 셰프가 총괄을 맡아 지금껏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김치 미식 경험을 선사한 종가 비스트로존도 단연 인기였다. 종가 김치를 활용한 미니코스 요리로, 종가 백김치 연어샐러드 샹티콘, 종가 김치 아란치니 with 황금 김캐비어, 종가 김치 고구마 롤피자, 종가 김치 블라스트 아이스크림 등 수준 높은 특별 메뉴 4종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종가 앰버서더 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의 활약도 돋보였다. 호시는 지난 20일, 직접 팝업 현장을 방문해 호시존과 다양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종가X하이컷 화보 이미지에 친필 사인과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오프라인 팝업 흥행 열기는 내달 4일까지 네이버 종가 브랜드스토어에서 열리는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온라인 팝업으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사전 예약 기간인 18일부터 28일까지의 온라인 팝업 누적 방문 고객 수는 약 2만명을 기록했고, 한정판 혹시 김치 리미티드 에디션은 1500개 가량 팔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지난 24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약 1시간 동안 부산 팝업 현장 온라인 투어를 진행해 13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비대면으로 팝업을 체험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 가능성을 만끽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부산에서 선보인 두 번째 김치 팝업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김치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압도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