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정소식 빠르게 전하는 QR코드 제작
연령·분야별 맞춤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는 ‘새로미를 스캔하새롬’ 지역 내 1000여 개 다중이용 시설에 배포
2025-07-29 서형선 기자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QR코드만 스캔하면 강서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서울 강서구가 각종 시책사업을 연령·분야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새로미를 스캔하새롬’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미를 스캔하새롬’은 QR코드를 통한 행정정보 제공 서비스로, 구 캐릭터인 새로미를 활용해 구민들이 좀더 쉽고 친근감 있게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구정홍보 매체인 소식지, SNS, 문자알림서비스 등은 가입과 구독 신청 등의 사전 절차로 이용하는 데 제한이 있었다. 이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QR코드만 스캔하면, 연령·분야별 게시판으로 연결돼 구정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별 세부정보를 살펴보면 △(10대)입시 설명회, 방학 프로그램, 영상콘텐츠 공모전 △(20~30대)청년취업 지원,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40~50대)경력 보유 여성 교육 훈련, QR코드로 확인하는 종량제봉투 판매 정보 △(60대 이상)스트레칭 교실, 심리상담 지원, 층간소음 갈등 대응법 등으로 각 연령이 주로 보는 정보로 분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