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H-푸드, 자카르타에서 70만불 수출계약 MOU 체결

2025-07-29     허병남 기자
사진=26일

매일일보 = 허병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H-푸드 70만불 수출계약 MOU 체결에 성공하는 등 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힘을 내고 있다.

26일 함평군은 자치단체 단독으로 참가한 이번 인도네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Hospitality Indonesia, FHI)에서 인도네시아 업체 J & I(대표 박현정)와 30만불, PT. MIRE IMDO UTAMA(대표 이기준)와 40만불, 총 70만불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카르타 지사장 이승훈)가 주관하는 한국통합관에서 이뤄졌다.  함평군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단계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고품질 H-푸드 수출 경로를 확대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개최 박람회에 참가해 함평군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농업 유통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고품질의 함평농특산품(H-푸드)이 해외 시장에 널리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