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차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

2024-07-29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2024 전시 해설사 양성프로그램’ 참여자를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 전시 해설사를 양성을 위해 작품과 관람객을 이어주는 매개자인 도슨트에 대한 이해와 전시해설 관련 이론·실무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2024

교육은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10회차로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미술관 역사와 천안미술(최경현) ▲다정한 삼각관계: 작품, 관람객 그리고 도슨트(강세윤)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서양 현대미술: 유럽을 중심으로(정은영) ▲추상표현주의와 미국의 전위미술(정무정) ▲한국 근현대 미술: 기하학적 추상미술(전유신)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35명으로 참여자 중 교육과정 8회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수료자에 한 해 차기 년도 천안시립미술관 문화 자원봉사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 기자 / 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