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여름방학 맞이 시민 대상 '안전체험교육' 운영
2025-07-29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관 시설을 활용한 ‘직접체험’과 VR기기를 활용한 ‘실감체험’ 중 선택 참여할 수 있다. 직접체험은 지진안전, 생활안전, 화재진화, 완강기 체험 교육을, 실감체험은 실험실 안전, 다중밀집 상황대처 등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가족 동반 체험교육 대상을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직접 체험은 관내 유(만 6세 이상)·초·중·고 자녀와 학부모, 실감 체험은 관내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2~5명 단위 팀 및 인천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직접 체험은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실감 체험은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하며, 오전과 오후 1일 2회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학생안전체험관 누리집 또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통합 예약 시스템(참여/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 희망일 3일 전까지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 가족과 인천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의식을 습관화하여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