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복구 직원 특별성금 전달

수재민들의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

2025-07-29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난 23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익산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직원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피해액이 400억원에 달하는 익산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긴급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익산시 정헌율 시장, 전북은행노동조합 함용훈 수석부위원장, 노조간부 전원,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김창주 익산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특별성금 500만원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필요한 익산시에 전달되어 긴 장마와 폭염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구호활동과 빠른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예측하기 어려워진 장마 양상으로 매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거점을 둔 은행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피해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