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골목경제 연구회’ 골목경제 활성화 비전 발표
골목경제 활성화 3대 전략과 핵심사업 제안 구로구 골목경제, '성장'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삶의 질 향상 기대
2024-07-3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골목경제 연구회(대표 최태영 의원)’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체의 비전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골목경제 연구회’는 2024년 2월 ‘구로구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월 중간보고회, 5월 결과보고회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구로구 골목경제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했다. 연구단체의 현황 분석에 따르면, 구로구는 생활 수요에 기반한 근거리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원거리 쇼핑보다는 근거리 생활 소비가 중심이 되고 있다. 주요 상권별로 실태를 분석한 결과 △보행환경 개선 △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과제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단체는 기존 골목경제의 '활성화' 영역을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사는 재미'를 주는 생활 밀착형 골목경제를 구현하는 비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