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한식문화 영문 지침서 출간
2014-04-09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CJ푸드빌은 자사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한국의 음식문화를 자세하게 풀어낸 영문 요리책 ‘헬시 앤 프레시 코리안 키친’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이 책자는 8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부터 7장은 잡채와 갈비찜 등 한식 53가지 조리법이 사진과 함께 게제돼 있다. 마지막 장 ‘한국의 맛’에서는 밥상·나물·장 등 한식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개념을 알기 쉽게 풀이했다.또한 비 오는 날 전 부치기, 이열치열 등 한식문화의 유래와 젓가락 상용법과 같은 식사예절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비비고 관계자는 “비비고는 한식 브랜드로 우리 음식문화를 널리 알려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 책자가 한식을 소개하는 대표 도서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