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치매환자가족교실 ‘가치돌봄(야간반)’ 참여자 모집
격주 1회, 총 4회에 걸쳐 운영…8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
2025-07-31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시는 오는 8월 부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치매환자가족교실 ‘가치돌봄(야간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치돌봄(야간반)’은 그동안 직장 등의 이유로 낮 시간대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던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해 저녁시간대를 활용한 야간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격주 1회,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치매바로알기 ▲치매환자 돌봄교육 ▲돌봄자의 스트레스 관리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홈프로그램 익히기 등 치매환자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는 부천시치매안심센터 쉼터실로 전화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가치돌봄’ 야간운영을 통해 더 많은 치매 가족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무료)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자조모임 등 다양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