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총자산 수익률 1위

글로벌MVP주식형 누적 수익률 105.6%

2025-07-31     최재원 기자
미래에셋생명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 중 변액보험 총자산 수익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올해 1분기 총자산규모 30조 이상 생명보험사 중 변액보험 3년‧5년 총자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주식형‧주식혼합형‧채권형‧채권혼합형 등 유형별 5년 수익률도 미래에셋생명이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다. 총자산규모 30조 이상 생명보험사 7곳의 최근 5년간 변액보험 수익률은 미래에셋생명(41.1%), 신한라이프(32.0%), 동양생명(29.6%), 교보생명(25.6%), 삼성생명(25.2%), 한화생명(20.5%), KB라이프생명(19.6%) 순이었으며, 유형별 순위 또한 미래에셋생명이 4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의 최대 관심사는 수익률이기 때문에 운용 성과가 검증된 보험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중장기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변액보험 상품의 특성상 3~5년 이상의 수익률은 자산 운용 성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꼽힌다. 해외투자 열풍으로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변액펀드 수익률에 대한 보험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생명의 선전 이유를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에서 찾는다. 미래에셋생명은 2024년 2분기 기준 변액보험 자산의 75.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며 현재 16%대에 머물고 있는 업계 평균 해외투자 비중(동사 제외 19개 보험사)을 압도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각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다.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채권형‧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문제에 대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 펀드다. 미래에셋생명 MVP 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2024년 7월 12일 기준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는 누적수익률 87.4%, ‘글로벌MVP주식형’은 105.6%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