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제35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순항
철원군 스포츠마케팅 역사상 최대규모의 국내 최상위급 대회개최!
2025-07-31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에서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 대회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7월23일부터 8월4일까지 13일간의 대장정이 순항중이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철원군,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금번 대회는 국내 최상위, 최대 규모급의 대회로 5천여명의 전문선수들이 겨루기, 품새, 격파 등을 개인 및 복식전, 단체전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금번 대회는 철원군스포츠마케팅 사업분야의 대외협력증진을 위한 3년간의 MOU체결 이후 첫 스타트를 끊는 대회로써 대회기간 5천여명 이상의 선수 및 임원들이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하는 대회이다. 철원군은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의 진흥발전뿐만 아니라 관광지 및 문화컨텐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관광지 감면 혜택 및 문화사업의 소개 등을 통해 문화컨텐츠 관광도시 철원의 이미지를 전국에 집중홍보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태권도의 성지로 불리고 있는 철원에서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길 바란다”며, “금번대회를 통해 14억7천여만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예측된다며, 향후에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