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쌀 “나누우리”,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 수상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전남 대표 브랜드 쌀로 우뚝,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2025-07-31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순천시는 순천 쌀 대표 브랜드인 나누우리가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7월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지사, 조합장 및 RPC 대표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상패와 25백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 수여,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도모와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품종 혼입율, 중금속, 잔류농약, 전문 패널 식미검사, 서류 및 현장평가 등 8가지 분야를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매년 선발하고 있다. 순천 쌀나누우리는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나누면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만들었다. 또한, 나누우리 쌀은 생산에서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순천시와 순천농협의 철저한 관리를 받아 쌀 소비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베트남에 3톤의 순천 쌀을 첫 수출 할 수 있었으며, 쌀의 성지인 동남아에 대한 수출길 개척으로 쌀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이번 나누우리 쌀의 최우수상 수상은 농업인, 순천농협 그리고 순천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누우리 쌀 판매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