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 음악감독, '시즌엠 부스트 페스티벌 2024' 성료

K-뮤지컬 선두주자의 의미 있는 행보 …"오랜 기간 숙제 같았던 후배 양성 나서게 되 감회 새로워"

2025-07-31     강연우 기자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이 나서 개최한 '시즌엠 부스트 페스티벌 2024'가 성료 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지난 7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시즌엠 아카데미 오픈을 기념하며 '시즌엠 부스트 페스티벌 2024'를 개최, 원포인트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뮤지컬을 이끌 차세대 창작진과 실력 있는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시즌엠 아카데미를 설립한 만큼, 이를 기념하며 무대를 꿈꾸는 이들에게 발돋움이 될 수 있는 장을 화려하게 열며 인재 양성에 대한 김문정 음악 감독의 열정이 빛났다.

'시즌엠 부스트 페스티벌 2024'는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은 물론 좋은 창작진과 배우들을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일반적인 아카데미와는 차별화된 오직 '시즌엠'만 선보일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 기획으로 유의미한 사업이 되며 뮤지컬 업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현업 최강 마스터 군단 역시 이번 '시즌엠 부스트 페스티벌 2024'를 빛냈다. 이번 '시즌엠 부스트 페스티벌 2024'에서는 시즌엠 헤드 마스터 김문정, 연기파 배우 정성화, 고음·성량·카리스마 보컬 주아, 창의적인 감성 안무가 채현원, 뮤지컬 빅4 연출가 홍승희가 마스터로 나서 무대 밖, 타이틀 밖에서 진짜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실전특화 원포인트 마스터 클래스'를 완성시켰다.

김문정 시즌엠 헤드마스터는 "현장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무대 예술에는 혼자서는 할 수 없고, 현장에서 부딪혀야만 알 수 있는 지점들이 있는데, 시즌엠을 통해 그 환경을 열어드리고 싶었다. 음악 감독을 하면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지금이다. 오랜 기간 음악감독을 하며 후배 양성은 나에게 숙제와 같았다. 공연 스태프와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을 이렇게 만나보고 싶었고 진심으로 돕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시즌엠 부스트 페스티벌 2024'의 참여자들 역시 현장감이 살아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꿈꾸는 지망생이 아닌, 함께 일 할 수 있는 동업자로 페스티벌을 참여함에 감동받았고, 구체적인 현장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들으면서 혼자 고민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 되었다. 이 시간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 발전하고자 한다.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호평을 보냈다.

한편, 김문정 음악감독과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설립한 '시즌엠 아카데미'는 국내 최고 수준 교육 시스템을 통해 수준 높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국내 뮤지컬 업계 선 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설립한 아카데미이다.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국내 최고 예술 인력을 양성하고, 훌륭한 자질을 가진 배우를 발굴 및 육성하는 매니지먼트 운영, 아카데미에서 양성된 창작진 작품 개발 지원 및 육성 등 다양한 비전과 함께 오픈됐다.

김문정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시즌엠 아카데미'는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시스템 구축이 시선을 모은다. 김문정 음악감독과 공연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선보인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풍부한 현장 노하우를 활용해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고, 현업에서 활동하는 국내 최고 강사진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을 펼친다. 이는 곧 뮤지컬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