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의원 초청,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및 기업인 평택항 방문
7월 31일 이병진 국회의원실 주관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및 기업인 10여 명 초청 이병진 “한-중 교류 협력을 통해 평택항이 동아시아의 미래를 선도하는 허브 항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2024-08-01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시 을)은 7월 31일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및 기업인 10여 명을 평택항에 초청해 평택항을 소개하고 양국의 경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2023년 약 82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전국 항만 중 4위를 기록, 이 중 중국 컨테이너 비율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거점 항만이다. 이번 방문은 평택항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병진 의원이 주선하여 성사됐으며, 가계경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황개길 일조시정부 주한국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를 비롯하여 중국의 물류-철강 산업 등을 이끄는 대표 기업인들이 동행했다. 행사는 오전 평택항 내 경제자유구역, 항만배후단지 개발현황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병진 의원, 가계경 수석대표,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평택항 안내선 및 버스 투어를 통해 중국의 경제-무역 대표들에게 평택항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항의 지정학적, 경제적 장점을 세세히 설명하고, 중국 기업 대표자들에게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중간 무역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간의 경제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특별히 평택항이 양국 간 미래를 도모하는 중심에 가교로서 맹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평택항이 국내 5대 항만으로 자리잡은 만큼, 동아시아의 미래를 선도하는 허브로서의 항만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평택항 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국립평택해양대학교 설립 △평택항 친수공간 개발 지원 등을 공약하는 등 평택항과 인근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