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지역 청소년 견학 지원 나서

해양경찰 직무체험 제공을 통한 진로 선택의 기회 부여

2025-08-01     손봉선 기자
비상시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여수지역의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공무원 진로 동기부여를 위한 직무체험과 해양안전체험을 위한 견학 지원에 나섰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여수시 미평청소년문화의집 요청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해양경찰 전공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경찰 입직을 통한 공직생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양경찰교육원의 해양안전체험장 등 5개 실습장에 방문하여 해양경찰관으로 입직 후 경험하게 될 많은 역할과 임무 등을 소개받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방학 시즌을 맞아 평소 궁금했던 해양경찰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체험하면서 해양경찰관에 대한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경찰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원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교류활동을 이어나가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