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타이틀스폰서 맡아
ESG 경영 강화와 생활체육 지원 목적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에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일간 ‘마곡 레포츠센터 실내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다. 매년 하반기 개최되는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상반기 열리는 서울특별시장기 대회와 함께 서울 지역 대표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로 손꼽힌다. 생활체육 동호인부 복식경기와 초등학교, 중학교 엘리트 단식경기로 이뤄져 있으며, 동호인부 경기는 나이, 급수에 따라 대진표가 정해진다.
서울특별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 동호인 간 친목 도모,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최근 들어 안세영 선수 등 국가대표의 활약으로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참가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2021년 5회 대회 참가자 수는 1200여명이었으나, 6회 대회는 1600여명, 작년 7회 대회는 2600여명으로 집계됐다.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배드민턴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송경재 유진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 신체 및 정신 건강은 물론, 사회적 유대감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 생활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의 타이틀스폰서 참여를 계기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체육을 후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회 흥행을 지원하고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 기간 현장에서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배드민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8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유진투자증권배 배드민턴대회’는 오는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개회식은 9월 1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