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인재와 함께하는 ‘AICT 세미나’ 성료
AI·IoT 관련 전공자 위해 AI 기술 특강, 견학 등 체험 기회 마련 ”AICT컴퍼니로서 AX 역량 갖춘 인재 양성 위해 노력할 것”
2025-08-01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KT는 지난 31일 KT판교사옥에서 ‘KT 디지털 인재 장학금’ 수혜자 60여명을 초대해 ‘AICT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T 디지털 인재 장학금은 KT가 198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ESG형 소셜벤처 특강, 기업탐방, 환경과 기술 관련 과제 수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2023년까지 약 1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KT AI 기술 실무진은 AI·IoT 등 미래 기술을 전공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KT AI미래교육플랫폼(EduAX), 생성형AI를 비롯한 최신 AI 트렌드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KT와 안양시가 함께 운영 중인 AI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체험하며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그 적용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경험을 쌓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도화 학생(23세,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은 “이번 KT의 AICT 세미나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어떻게 우리 일상과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특히 실무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듣고 그 기술들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장학생들이 AI 기술과 관련된 지식을 넓히고 실무에서의 적용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CT컴퍼니로서 AX 역량을 갖춘 디지털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