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SOS 구조버튼’ 눌러주세요! 릴레이 챌린지 진행
5월부터 진행된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SOS 구조버튼 누르기’릴레이 챌린지 참여
2025-08-02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5월부터 해양경찰청과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해양 수산 계열 종사자들의 구명조끼 착용과 더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추진됐다. 첼린지는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한 후 ‘바다에서 위급할 땐 구명조끼를 입고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SNS(소셜네트위크서비스)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해양 안전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범국민적으로 확산할 것이라 기대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긴급 상황 시 해양경찰의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어선에 있는 위치발신장치의 SOS 버튼을 즉시 눌러 달라”고 말하며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규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 교육원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은 다음 참가자로 정승만 경기수협조합장을 지명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