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이달 19~22일까지 실시

1일 문헌일 구청장 주재로 세부연습계획, 준비상황 검토 올해 처음 적용되는 필수직원 대상 불시 ‘비상소집’ 훈련 실시

2024-08-01     백중현 기자
‘2024년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구로구는 1일 구청 창의홀에서 문헌일 구청장 주재로 부구청장, 국‧과장,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를 통해 구는 을지연습의 준비사항과 부서별 세부계획을 검토했다.  
2024년
구는 차질 없는 을지연습 준비로 필수직원 불시 비상소집, 테러대비 실제훈련,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대대적인 국가위기 대응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공무원이 동참하는 유일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연습인 만큼 충분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유사시 군 작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등 공직기강을 철저히 유지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