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휴가에도 빠른 배송”…지그재그, ‘서머 시즌오프 파트2’ 기획전
오는 18일까지 진행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가 동대문 휴가 기간에도 빠르게 여름 인기 상품을 배송하는 ‘서머 시즌오프 파트2’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동대문 패션 시장은 이달 중순까지 전체 여름 휴가를 가지면서 동대문 사입 기반 쇼핑몰들의 배송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지그재그는 고객들의 배송 지연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 상품과 클리어런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시즌오프 파트2’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서머 시즌오프 파트2 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진행 중인 ‘서머 시즌오프 파트1’에 이어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파트2 행사에는 지그재그 국내 대표 쇼핑몰부터 패션, 뷰티, 라이프 브랜드까지 5200여곳이 총출동한다. 여름 시즌 상품을 최대 94% 할인가에 쏟아낸다.
특히, 통상 8월초는 가을 신상품으로 교체하는 시기다. 여름 상품 정리에 돌입하면서 여름 인기 상품의 경우 재고 부족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
지그재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일리쥬 △고고싱 △퍼빗 △매니크 △커먼유니크 △베이델리 △비키비키 △하바나선데이 등 인기 쇼핑몰의 여름 상품을 미리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직진배송으로 신속 배송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보장하고, 스토어에는 상품 재고 회전율을 높여 매출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재고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입점 스토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시너지 내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