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제9기 HF대학생봉사단, '바다의 시작' 캠페인
폭우·홍수 등 여름철 재난 대비 박경옥 자원봉사센터장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쓰레기 줄이기 힘쓰겠다"
2025-08-02 최인락 기자
매일일보 = 최인락 기자 |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폭우·홍수 등 여름철 재난을 대비해, 오는 9일 부산역 인근에서 제9기 HF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바다의 시작’은 우수관을 통해 버려지는 담배꽁초, 쓰레기 등 오염물 투기를 막는 메시지를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쓰레기 투기를 줄이는 캠페인이다. 현재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수영구, 부산진구 등에서 활동을 추진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에 사용되는 스티커는 그래픽 노면표시재로 제작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노면 바닥에도 부착이 잘 되는 소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인쇄 내구성이 높다. 해당 스티커는 상괭이 머리, 꼬리, 물방울 2개와 “쓰레기 안돼요” 라는 문구를 세트로 제작해 부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