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지역 경로당 101개소 냉방비 긴급 지원

2025-08-02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2일 홍보관에서 폭염 대비 동경주지역 경로당 101개소 냉방비 긴급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 본부장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경복 회장이 참석했다. 연일 이어진 폭염과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을 동경주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긴급 지원됐으며, 동경주지역 전체 경로당 101개소에 각 20만원씩 총 2,02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본부 각 부서에서는 폭염 대비해 지역의 자매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 안전 확인 및 돌봄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에겐 더욱 힘겨울 것”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지역의 어르신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