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예비후보, 클린경선 시민감시단 구성 제안

2015-04-10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깨끗하고 공정한 새누리당 구미시장 경선을 위해 클린경선 시민 감시단을 구성.운영 하자고 긴급 제안했다.

구미시장 선거에는 새누리당 공천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경선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른 후보를 비방하거나 근거 없는 보도자료를 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에 남유진 예비후보는 “유권자 매수,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등은 미래지향적인 지방자치 구현을 통해 행복한 구미, 행복한 삶을 갈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져버리는 행위인 동시에 경선 종료 후 우려될 수 도 있는 후유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클린경선 감시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감시를 요청했다.남유진 예비후보는 또 “구미시민들은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 풍토 위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구미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공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시민적 부응을 존중하기 위해 클린경선 감시단을 구성, 운영함으로써 새누리당 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과 본선은 물론 도의원, 시의원을 선출하는 6월 구미 지방선거가 페어플레이의 원칙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또한, 이와 관련해 남유진 예비후보 측은 3명의 후보가 시민단체대표와 함께 클린경선 감시단 구성제안을 동시에 서약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감시단을 공개 모집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 했다.클린경선 시민감시단이 구성되면 각 선거사무소 측의 보도자료와 지역언론의 왜곡·편파·축소보도를 직접 감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돈 선거와 근거 없이 회자될 수 있는 국회의원의 경선 중립 논란, 경선이나 본선 이후 있을 수 있는 후보자간의 불신에 따른 불협화음 역시 불식시킬 수 있는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