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인천 경찰, 이동성 광역성 범죄 대응력 강화 MOU

道 경계 간 인접 署 업무협약

2014-04-10     이환 기자
[매일일보]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시.도 치안 경계를 뛰어넘기 위해 지난 8일 김포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계양경찰서, 강화경찰서와‘이동성.광역성 범죄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포시는 지리적 특성상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맞닿아 있고, 이동성. 광역성 범죄 대응을 위한 핵심적인 교통의 요충지다.김포서는 인접 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 경계가 모호한 지역에 112신고 및 범죄 발생 시 관할 구역과 상관없이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출동요소가 먼저 출동하는 초동조치를 취하는 장치 마련으로 치안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어, 현장 치안실무자인 파출소 간 구체적 공조 사안 및 범위를 결정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