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편의점족 발길 잡는다” 에브리타임 2종 출시

오도독 씹어먹는 크런치로 쿨하게 일상 리프레시 인삼농축액1500㎎+비타민 복합설계로 일상 에너지 부스팅

2024-08-05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편의점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는 인삼농축액 분말에 페퍼민트 맛을 더해 건강과 상쾌함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프로폴리스, 자일리톨, 허브추출물을 담아 입 안에서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씹는 재미가 가득한 초소형 크런치 제형으로 식후는 물론 업무, 공부 중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에브리타임 맥스는 인삼농축액 1500㎎에 비타민B군, 판토텐산, 아미노산을 더한 복합 설계로 일상의 에너지를 끌어올린 제품이다. 레몬농축액을 더해 쓴 맛은 줄이고 달콤쌉싸름한 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출퇴근길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직장인,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도 빠르게 활력 충전이 가능하다. 

정관장은 최근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점에서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신제품 2종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편의점 카운터 매대도 껌과 사탕 대신 건강식품으로 채워지는 중이다. 

편의점은 1인가구 증가와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이 맞물리면서 일상적인 쇼핑공간으로 떠올랐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맛과 개성을 담은 이색상품으로 먹거리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드 세터로 부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업계는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백화점(17.4%)에 이어 가장 많은 매출 비중(16.7%)을 차지했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 활기력, 홍삼원 등을 선보이며 편의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과 활기력은 각각 연간 100만개 이상이 편의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정관장의 대표 음료제품인 홍삼원은 병과 파우치 등 간편하고 휴대하기 좋은 형태로 2000년대 초반 편의점에 입점하여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정관장은 맛과 제형을 한층 다양화한 이번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신제품 출시로 간편함은 물론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과 입맛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KGC인삼공사 박주연 총괄수석BM은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는 편의점의 특성에 맞게 소용량으로 출시되어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헬시플레저 등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타겟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