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프코퍼레이션, 곽민선 아나운서‧김수빈 캐스터 영입

스포츠 종합 매니지먼트사 워프코퍼레이션, 숏폼 기반 글로벌 IP 비즈니스 확대

2025-08-05     오시내 기자
김수빈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스포츠 종합 매니지먼트사 워프코퍼레이션은 곽민선 아나운서와 김수빈 캐스터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워프코퍼레이션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SNS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IP를 다수 보유하고, 숏폼 콘텐츠 기반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펼친다. 선수뿐만 아니라 영향력 있는 스포츠 인플루언서 영입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 및 e-Sports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곽민선은 축구 여신으로 불리며 탄탄한 국내 팬덤을 지니고 있다. 스포츠 캐스터 김수빈은 SPOTV, 한국프로축구연맹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 피파온라인4 대회, K리그 중계, 해외 축구 중계,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인 이스타TV의 고정 패널 등으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곽민선 아나운서와 스포츠 캐스터 김수빈은 축구 팬들을 위해 축구 투어 전문 여행사 트래블링과 함께 유럽 축구 직관 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이번 상품은 북런던 더비 및 맨체스터 시티 경기 직관 투어 패키지다. 맨체스터 시티와 이번 시즌 1군으로 데뷔하는 김지수 선수가 속해 있는 브렌트포드의 경기,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 김수빈과 곽민선은 호스트로 동반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폭넓은 축구 지식을 여행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워프코퍼레이션은 이번 영입을 통해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두 인플루언서의 SNS 관리뿐만 아니라 광고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할 계획이다. 함정수 대표는 “스포츠와 신세대를 연결해 주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는 숏폼 콘텐츠”라며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스포츠 IP 콘텐츠 사업 및 스포츠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하며, 새로운 문화로 스포츠 산업을 혁신할 종합 매니지먼트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