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 KBS 골든벨 녹화…5월 11일 방송 예정

2014-04-10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고등학교(교장 오부환)가 지난 8일 강화 문예회관에서 KBS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녹화 촬영했다.도전 골든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매회 각 학교의 대표 100명이 참가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퀴즈 게임에서 일등을 뽑는 데에 중점을 두지 않고,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재치와 생각, 가치관과 문화 따위를 알아보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365일 PRIDE-UP 명품교육이란 학교비전으로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글로 벌 인재로서의 당당함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강화고등학교는 이번 KBS도전 골든 벨 촬영을 통해 자율 형 공립 고등학교와 기숙 형 고등학교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강화고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강화고는 성공적인 녹화를 위해 여러 선생님이 머리를 맞대고 교과서와 시사 등의 예상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의 도전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더불어  프로그램 진행 중에는 10명의 선생님이 유명 걸그룹 크레용 팝의 '어이'에 맞춰 학생들과 함께 댄스공연을 선보였고 3학년 김형윤 학생은 배우 이선균의 성대모사를 구사 했다.이날 셜록홈즈에서 홈즈역을 맡은 현직 장민혁 성우와 전화 통화를 하는 행운을 얻어 성우의 꿈에 힘을 실었다. 2학년 장준영 학생은 도전 골든벨 진행하는 여 아나운서를 위해 기타 자작곡 연주를 선보여 현장의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오지우(고3)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제 100대 명예의 전당에 도전, 제100대 명예의 전당 도전에 대한 결과는 5월 11일 오후 7시 10분 KBS1 ‘도전 골든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