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암 조기 발견 '국가 암 검진' 독려 홍보

2025-08-06     박미정 기자
인천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도 검진비 일부 지원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받을 수 있다.  암종별 검진 대상은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폐암(54세~74세 고위험군) ▲대장암(50세 이상)이다.  또한 검진 기관 및 대상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어 국가암검진 대상 여부를 확인해 조속히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