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04·7777 등 선호번호 1만개 주인공 추첨
뒷자리 선호번호 추첨…1인당 최대 3개, 6일부터 응모 시작
2025-08-06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KT는 26일까지 ‘선호번호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선호번호는 식별이 용이한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번호로 △1004 △2580 등 특정 의미를 갖고 있는 번호 포함, 총 1만 개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 가능하다. KT는 지난해부터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선호번호를 연간 1만 개로 늘려 고객의 당첨 확률을 높였다. 통상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선호번호는 국번과 뒷자리 번호가 똑같은 ‘ABCD-ABCD’형이다. 선호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KT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 KT닷컴,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KT 고객뿐 아니라 타 통신사 및 알뜰폰(MVNO) 이용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오는 29일에 발표되며, 당첨 고객은 다음달 19일까지 당첨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KT 공식 홈페이지 KT닷컴과 모바일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을 통해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추첨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관계자들의 참관해 무작위 추첨으로 투명하게 진행된다. 선호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선호번호를 사용 중이거나 1년 이내 선호번호 당첨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